여성의 교육을 위해 한 몸 바친 남자의 최후, 동덕여대 사태 이야기
김혜린 作 「불의 검」 中 (1992)
100년 전, 교육받을 권리가 없던 여성들을 위해 일어난 사내가 있었다
구한말 1908년, 춘강 조동식(趙東植) 박사는 '동원여자의숙'을 설립한다.
2년 뒤인 1910년 왕족 이재극과 김인화가 설립한 '동덕여자의숙'을 인수합병하여 이름을 '동덕'으로 변경한다.
1911년 천도교에서 이수하여 대부분의 운영비를 지원하였지만, 손병희의 타계 이후 천도교의 지원이 끊기자 학봉 이석구와 춘강 조동식 등이 1926년 '재단법인 동덕여학단 재단'을 설립하고 '사립 동덕여자고등보통학교'를 인가받아 비로소 제도권 내의 학교가 된다.
1938년에는 개정 조선교육령에 의거, 교명이 '동덕고등여학교'로 바뀌었다.
해방을 맞이한 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50년 5월 27일 대학 설립허가를 얻었으나,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실제 개교는 1951년에 이루어졌다.
다만 학교에서는 1950년 5월 27일을 대학 개교기념일로 삼는다.
동덕학원은 구한말 여성교육을 위해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여성 교육시설이라고 볼 수 있다.
2020년,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여성 교육의 상징 '동덕'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생긴 1910년으로부터 114년 뒤...
2024년 11월 10일,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전환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학내 커뮤니티에서 확산되자 순식간에 폭동이 일어나 교내를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학교의 입장에서는 수십년간 출산율의 급격한 저하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받을 수 있는 학생 수 자체가 부족해지니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자만 입학을 허락하는 '여대'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할 수가 없다는 것이 객관적인 취지인데, '여대'의 순수성을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사태의 발단
폭도들 : 너네가 잘못했잖아!!!!
[대학교내에서 테러를 하면서,
남녀 교수님들에게 테러를 하면서]
요약 :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결정한 적 없음.
페미니즘 폭도들에게 개같이 조져진 취업 박람회, 박살나버린 동덕여대 졸업생들의 미래
심지어 이 사태는 11월 12일에 열린 쟁쟁한 기업들의 진로, 취업 박람회장을 덮치면서 아수라장을 연출하여 걷잡을 수 없는 광기를 보여주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러 취업 박람회를 찾은 기업들은 난데없이 발생한 폭력적인 시위와 기물 파손에 큰 피해만 입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앞으로 어떤 기업인이 동덕여대 출신 학생을 뽑으려 할까?
앞으로 어느 누가 동덕여대 출신이랑 엮이려 할까?
제3세계 미개국가의 폭도나 다름없는 처참한 상황이 믿어지지 않는다.
얘네들이 자기 손으로
직접 날려버린 양질의 일자리들.
국민건강보험, 3M, KBS, LG, 대한항공,
CJ, YG엔터, 카카오, C&C, 교보생명.
그녀들의 미래를 조진 게 정말 그녀들 본인인가?
페미니스트를 가장한
정체 불명의 외부 세력이 아니고?
젊은 사회 초년생들 취직시켜주러 왔다가 봉변당한 회사 직원들과 그걸 몰카찍은 페미
평생을 여성 교육에 헌신한 율동 조용각 박사
이름은 조용각(趙容珏), 호는 율동(栗東).
동덕여대 설립자의 수양아들로, 동덕여대의 전 이사장이었음.
1948년 고려대 졸업, 1976년 동덕여학단 이사장 취임, 1999년 별세하였으며
1976년, 동덕여대, 동덕여고 등으로 구성된 동덕여학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동덕여대를 종합대학 등으로 승격시키는 등 교세 확장에 크게 기여하였음.
재단 소속 여자중학교도 설립함.
평생을 여권신장, 여성의 초등부터 고등교육까지의 보장과 발전에 기여하여, 1982년 교육공로포상(동백장)을 수여받음.
동덕여대 재학생 입장에서는 학교의 근간이 되고, 기반을 다진 훌륭한 교육자지만
그걸 알 지능이면
이 ㅈㄹ을 안 했겠지
ㅂㅅ들
그녀들은 동덕여대를 남녀공학이 아닌 여대로 유지시킨 장본인을 모욕하고 테러한 것이다.
[동덕여대 검도부] 전 이사장의 동상 머리를 두들기는 여대생
그녀들은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인가?
종군기자의 동덕여대 탐방기
전쟁났나?
동덕여대 시위현장
성북구 주민이 보는 '동덕여대는 왜 이리 되었나'
결론 : 터질 것이 터진 것이다.
동덕여대에 음식 배달온 기사님 근황
동덕여대 배달원 영상 잘생긴삼겹살
동덕여대 시위 사태의 최대 피해자, 딴건 모르겠는데 락카칠은 선넘지 않았냐?
대학교 청소노동자 분들의
약 90%는 여성분이시다.
니들이 주장하는 '여성'에
청소노동자분들의 피로감은 없나 봄.
치우고 가라.
청소하시는 분들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엄마다.
니들만 여성이 아니라는 거 명심해라.
락카칠하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간 학생들.
니들이 직접 치우고 원상복구 해놔라.
동덕여대생들이 생각하는 대학교 운영의 구조
동덕여대 시위가 답답해 보다 못한 폭력 시위 전문가 현대자동차 직원의 일침
천하 사분지계를 제안하는 SBS 직원의 동덕 사태 해결 방안
역시 갈라치기, 혐오조장 전문가 습갈량!
여자는 여자가 잘팬다
대학교 교직원이 보는 동덕여대 공학전환 이슈
핵심 요약
- 잘 알다시피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구조조정 이슈.
- 동문 파워도 적고 공학대학이 없어서 정부에서 땡겨 올(투자 받을) 돈도 없음.
- 대학재정이 여유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수입은 등록금.
- 긴축재정 언급될 정도로 좋은 편이 아님.
- 공학대학을 만들면 끝나는 거 아니야?
- 하지만 입학생 정원이 제한된 상황이라, 만들려면 타학과 폐과를 해야 함. 당연히 극렬반발.
- 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선제적 카드.
- 결국 시간의 문제지 동덕만의 문제도 아니고 찬반의 문제조차 아니다.
동덕여대 사태를 바라보는 현직 교수님들의 시각
현직 교수들 : 아... 그 ㅈ같은 학교?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때도 됐지...
중앙대생이 바라보는 동덕여대 사태
사실 시위 경험도 없는 여대생들이
단숨에 저렇게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일사불란하게 폭력시위를 지휘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다.
배후에 정치 공작과 특정한 목표를 가진
어떤 세력이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남자들은 동덕여대 일을 왤케 신경씀?
이번 동덕여대 폭력사태를 요약하는 한 문장
제삿상 홍동백서(紅東白西)의 유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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