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MBC 시청 거부, 광고 주지 말고 응징해야"
논란이 된 이진숙 후보자 SNS 과거발언,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서 내가 직접 찾아보았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때 MBC 취재단을 대통령 전용기에 태우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나는 누구보다도 작금의 MBC가 언론 본연의 취재 윤리를 망각한 편파적, 이념적 집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번 조치에는 박수를 보낼 수가 없다.
언론 본연의 정도를 벗어난 집단에 "권력"이 징계하거나 보복한다는 모양새가 되면 안된다.
물론 현재 뒤틀린 한국 공영언론 상황의 특수성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언론사에 "보복"하는 모양새가 나와서는 안 된다.
대통령실의 단호한 조치는 지난 번, MBC가 언론 역사에 기록될 오보 + 조작 방송을 했을때 취해졌어야 한다.
그때 MBC는 명확히 들리는 단어와 불명확한 단어가 섞여있는 것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였고, 이에 자막을 달아 "특종"이랍시고 난리법석을 피웠다.
공영언론은 고사하고 좀 더 보폭이 자유로운 개인 유튜버도 안하는 짓이다.
이 행태를 저지른 기자와 회사에 대해 소송으로 대응하여 책임을 물었어야 한다(지금 그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야만 "범죄 사실"에 딱 맞는 징계와 처벌이 되는 것이다.
이번 순방때 MBC취재단을 전용기에 태우지 않는 것은, 비유가 어떨지 몰라도, 별건수사 같은 게 아닐까.
우리가 적의 도발에 대해서도 "원점 타격"을 이야기하는 바, 범죄행위나 잘못된 보도 행위가 있다면 그 부분을 공격해야 한다.
다른 방식으로 징계하고 처벌한다면 컬레터럴 대미지(collateral damage), 부수적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나 역시 현재의 MBC는 대한민국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대통령실에도 고언은 해야겠다.
그게 성공한 대통령을 만드는 길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전용기에 MBC 취재단을 태우지 않는 것에 박수를 보내는 국민들은, 속은 시원하겠지만, 다른 식으로 MBC를 응징해 주셨으면 한다.
시청 거부하고 광고를 주지 않는 등 방법은 많다.
참고로, 지난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이 무례한 질문을 한다며 CNN의 짐 어코스타 기자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시켰을때 미국 법원은 CNN의 손을 들어주었다.
와...기자 아무나 하는 거 아니네...
이 아줌마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지난 2년동안 문재인 욕, 이재명 욕, 조국 욕, 민주당 욕 한가득에다 잡다구레하게 길가다 산책로에서 너구리 만난 썰, 영화 본 감상평 등 별 쓰잘데기 없는 똥글 수백개를 써갈겨 놨는데, 그걸 하나하나 더보기 버튼 눌러가며 일일히 뒤집어 보면서 스크롤 해서 봤다는거 아냐...
그리고 그 수백 수천개의 똥글 속에서 정확한 비상식적, 사상적으로 위험한 워딩 하나를 골라내고 집어내어 기사화 해낸 뒤 가장 타격이 클 타이밍에 보도하는 겁대가리 상실한 결단력!
그야말로 생생하게 현존하며 무소불위를 자랑하는, 살아있는 야생의 권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참언론의 용기와 의기어린 용단이 아닐 수 없다.
난 기자도 이진숙도 둘 다 무섭다...ㄷㄷㄷ
다른 건 모르겠고
이 아줌마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되면
MBC는 끝장이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군림하는 순간
MBC는 갈기갈기 참혹하게 찢겨지고 해체되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럭키 전혜빈님 "너무무서워요" pic.twitter.com/rDQ1oBu3nx
— 운영 (@34176y) November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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