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업하면 눈뜨고 코베인다, 라인 야후 사태 요약 총정리
네이버 라인과 소프트뱅크 야후, 일본 정부 분쟁 사태 요약 총정리.TXT
- 한국의 카톡과 같은 메신저 라인은 1억 2200만 명의 일본 인구 중 96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압도적 1 위 메신저임.
- 네이버의 라인은 모바일 메신저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 기업이고, 검색엔진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야후 가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일본은 현금의 나라임.
- 카드등을 거의 쓰지않아서, 거래에서 현금을 사용하는 비중이 80%를 넘어가고 있음.
- 일본정부는 2026년까지 현금결제 비중을 60%밑으로 내리는 것이 목표임.
- 일본 정부가 밀고, 페이의 편리성이 어필되며 한국의 네이버페이 같은 페이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 함.
- 각자 영역에서 압도적 1위였던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일본 페이 시장에서 맞붙게 됨.
- 라인페이와 페이페이가 일본 페이 시장 1위인 라쿠텐 페이를 제치기 위한 경쟁을 시작한 것임.
-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는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을 위해 엄청난 현금살포 마케팅을 시작함.
- '100억 엔 줘버리자 캠페인(100億円あげちゃうキャンペーン)'이 그것임.
- 소프트뱅크는 페이페이를 통해 결제한 금액 중 20%를 포인트로 환원해 주는 캠페인을 100억엔 한도로 진행한 것임.
- 페이페이 대란이라고 불린 이 캠페인은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으게 됨.
- 캠페인 오픈당일 페이페이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 판매점에 오픈런이 발생했고, 10일만에 100억 엔이 모두 소진됨.
- 페이페이가 이런 마케팅을 2탄, 3탄 연속해서 펼치자 이용자가 빠르게 늘기 시작함.
-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페이페이에 460억 엔의 실탄을 지원했고, 그 돈으로 강력한 현금살포 마케팅에 나서게 된 것임.
- 페이페이의 현금살포 마케팅이 성공하자, 라인페이도 반격에 나섬.
- 페이페이가 100억 엔이 한도였다면, 라인은 300억 엔을 쏘겠다고 나옴.
- 라인은 '축! 레이와(일본의 새 연호) 모두에게 줄게. 300억 엔 축제'라는 캠페인을 시작함.
- 라인 페이를 사용하면 1인당 1000엔 상당의 라인페이 포인트를 공짜로 나눠주는 캠페인으로 300억 엔 한도로 진행된 것임.
- 원래 이런 캠페인은 먼저 하는 쪽이 성과를 많이 가져가는 법임.
- 시장점유율 3위였던 페이페이는 라쿠텐 페이와 오리가미를 제치고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게 됨.
- 라인 페이는 4위에서 2위로 올라서게 됨.
- 페이페이와 라인페이가 1,2위를 달성했지만, 점유율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너무 과다한 비용이 지출되었음.
-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각자 가진 강점을 살려보자는 취지로 라인과 야후를 합 치게 됨.
- 일본의 모바일 메신저 1위인 네이버의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가 합쳐서 라인 야후가 만들어지게 됨.
- 네이버의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가 50 대 50의 비율로 지배권을 가지게 된 이유임.
- 합병 구조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A 홀딩스를 50 대 50 지분으로 만든 후, A 홀딩스가 라인 야후의 지 분 65%를 가지는 구조가 됨.
- 다만, A 홀딩스 지분을 반반씩 나누되, 경영권은 소프트뱅크가 가져감.
- A 홀딩스 이사회 의장을 소프트뱅크가 맡고, 5명의 이사회 중 3명을 소프트뱅크에서 지명하게 되어 있 어 실질적인 경영권이 넘어 간 것임.
- 주식회사에서 이사회 의장을 맡고, 이사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면, 실질적인 지배를 하고 있다고 봐야 함.
- 일본에서 영업을 하는 만큼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를 앞세워 국적 논란을 줄여보자는 의미가 있었던 것 임.
- 경영권은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지만, 네이버는 개발을 책임지는 식으로 업무가 나눠짐.
- 소프트뱅크도 사실 일본인 시각에서 국적이 애매한 기업임.
- 손정의는 아버지가 대구에서 태어났고, 본인도 1990년까지 한국 국적을 유지하다 일본으로 귀화를 한 인물임.
- 귀화한 한국계 일본인에 대해서, 100% 일본인으로 보지 않는 시각이 일본 내부에 있기는 함.
- 그리고, 실질적으로 소프트뱅크가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지만, 51 대 49가 아닌, 50 대 50의 동업은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은 구조임.
- 2023년 11월, 라인 야후에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소프트뱅크가 움직이기 시작함.
- 라인 야후의 확실한 지분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움직임이 일어난 것임.
- 물론 지금도 지분구조가 형식적으로는 50 대 50이 아님.
- 소프트뱅크는 50% 지분을 가지고 있지만, 네이버가 42.25%, 제이허브가 7.75%를 보유하고 있음.
- 형식적으로는 소프트뱅크가 1대 주주가 되고, 실질적으로는 제이허브가 네이버의 100% 자회사라 5 대 5가 되는 것임.
- 네이버가 2대주주가 되면, 재무제표에서 A 홀딩스가 관계회사로 분류되면서, 라인의 실적이 네이버 연결재무제표에서 빠지게 됨.
- 2023년 말,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의 액티브 디랙토리 서버가 해킹을 당함.
- 해킹으로 네이버의 사내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던 일본 라인의 사용자 정보 50여만 건이 유출된 것임.
- 유출된 정보는 이용자의 연령, 성별, 라인 스탬프 구입 이력정보 등으로 알려지고 있음.
-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에 2024년 3월, 일본 총무성은 행정조치 명령을 내리게 됨.
- 라인 야후와 네이버의 시스템을 완전히 분리하고, 네이버가 라인 야후에 대한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행정조치임.
- 일본 총무성의 논리는 이럼.
- 라인 야후가 고객 정보관리를 위탁하는 곳이 네이버이고, 라인 야후는 위탁업체인 네이버를 관리 감독해야 한다.
- 라인 야후가 관리 감독을 해야 하는 네이버가 조직적, 자본적으로 상당한 지배관계가 있다.
- 라인 야후가 네이버에 안전 관리에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거나, 위탁업체로 관리하기 어려운 구조를 바꿔야 한다. -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제이허브 지분 7.75%를 넘기는 협상을 하고 있는 것 같음.
- 네이버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제이허브가 소프트뱅크로 넘어가면 소프트뱅크의 지분은 57.75% 로 실질적인 1대 주주가 됨.
- 소프트뱅크는 현재 힘든 상황임.
- 위워크와 우버 투자 실패로 2조 엔에 가까운 손실을 내고 있고, 전체적으로 봐도 투자 성적이 몇 년째 부진함.
- 손정의가 본인이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이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함.
- 손정의의 인생 50년 계획이 유명함.
- 50대까지는 계획을 모두 달성했는데, 마지막 목표인 60대에 다음 세대에서 사업을 물려주는 것을 하지 못함.
- 1957년생인 손정의는 60세가 넘어가는 2018년부터 투자 실적이 별로 좋지 않은 상태임.
- 실탄은 많고, 투자실적이 별로 좋지않은 상태라, 라인을 다소 무리하더라도 가지고 오려는 시도를 할 수 있어보임.
- 한 줄 코멘트.
정보 유출에 대책 수립과 벌금 등은 일반적이지만, 일본 당국이 지분까지 거론하는 것은 무리한 창구지도로 보임.
다만, 이사회 구성 등을 보면 실질적인 라인의 경영권은 이미 소프트뱅크에 넘어간 상태임.
원문출처 : 네이버 라인 - 일본 정부 분쟁 사태 정리.TXT - 네이버 블로그
일본에서 사업하는 외국인들은 언제든지 사업권을 강제로 빼앗길 수 있다
일본 라인 강탈 시도가 심각한 상황인 이유
똑같은 방법으로 일본에서 쫓겨난 르노 닛산 미쓰비시 연합 카를로스 곤 회장의 경고
이미 일본인들의 본질, 외국인 혐오 특성을 간파하고 있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전우용 역사학자님의 일침, 매국노라는 이름도 과분하다
한일 합작기업 라인에서 한국인 대표이사가 쫓겨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연일 네이버에 라인 지분을 매도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신중하게 국익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만 할 뿐, 어떤 대응도 안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조선일보는 한국 정부 관리가 '한국내 반일감정을 무마할 방법'을 일본 정부에 알려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일본 전범 기업의 강제동원 배상 책임을 제멋대로 면제해준 뒤 외교부장관 박진은 "우리가 물컵의 반을 채웠으니 일본이 나머 지 반을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윤석열 정권이 집권하는 동안 한국에서 빼앗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빼앗을 기세입니다.
20세기 벽두의 친일파들을 '매국노'라고 하는 건, 그들이 일본을 위해 일하면서 '사익'을 챙겼기 때문입니다.
일본을 위해 후쿠시마 핵폐수가 안전하다고 홍보해주고, 일본을 위해 욱일기 단 자위대함이 우리 땅에 들어오게 해주고, 일본을 위해 독도가 '영토분쟁지역'이라고 기록해주고, 일본을 위해 서울에 욱일기 게양 합법화를 시도하면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사람들이 '사익'을 챙기지 않았다면, 그들에게는 '매국노'라 는 이름도 과분합니다.
인류는 남의 나라를 위해 공짜로 일해주는 부류를 지칭하는 용어를 아직 만들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인데도 일본 정부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무언가 사사로이 이익을 챙긴 자는 '매국노'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자신에게는 아무런 사적 이득이 떨어지는 것이 없는데도 타국을 위해 봉사하는 놈들은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국가와 민족에 대한 '반역죄'라는 것이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국가의 대표가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고 대변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바로 '반역자'입니다.
[유머] 일본의 각 지역별 별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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