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12사단 여중대장 훈련병 얼차려 고문치사 사건진행 과정.jpg
5/22일(입소 10일차) 22시 30분 부중대장이 순찰을 돌면서 떠든 인원 6명 적발.
그중 피해자 박태인 훈련병도 포함되어 있었음.
결코 시끄럽게 떠든 것도 아니고 조교가 되려면 일찍 일어나야겠다 정도의 대화 정도였다고 함.
부중대장은 야구배트를 내려치는 행위를 보였다고 증언.
5/23(입소 11일차) 아침부터 완전구장 하고 6명을 집합시킴.
기본적인 군장 외에도(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것만 해도 20kg임)
복도에 있는 책장에서 책을 빼내어 빈 공간을 다 채우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함.
절대 26kg이 아니었다고 증언했으며, 나중에 직접 책을 세본 사람은 군장 안에 46권의 책이 들어가 있었다고 증언함.
PD수첩에서 이를 토대로 계산하였을 때, 군장 무게는 38kg~42kg으로 추정했음.
8시 반부터 체력단련 시간인 4시 반까지 환복도 못하고 교육도 못 받고 계속 대기했다고 함.
(점심 식사는 먹긴 했는지도 불분명함.)
당시 12사단의 온도는 27도, 얼차려는 2바퀴 보행-1바퀴 뜀걸음-선착순 왕복달리기(제일 빠른 사람 1명 외에 추가로 더 뜀)-푸쉬업-뜀걸음 3회로 진행.
중대장은 2바퀴 보행 도중 등장했으며, 중대장의 권위에 도전했기 때문에 얼차려를 받는 것이라며 혼냈다고 함.
푸쉬업도 단순 푸쉬업이 아니라 내려간 상태에서 1분간 지속시켰다고 함.
쓰러진 사람에게는 소리지르면서 다시 일어나라고 하고 이때 완전군장에서 책이 쏟아졌다고
(여기에서 박 훈련병이 쓰러진 후에야 완전군장임을 알았다고 한 중대장의 말은 거짓임이 드러남.)
마지막 뜀걸음에서 이미 2명이 먼저 쓰러졌고, 그 후에 박 훈련병이 3바퀴를 돌던 도중 쓰러졌다고 함.
현장에 있던 조교와 부중대장이 확인하고 의무병이 맥을 짚고 있을 때, 중대장은 한숨 쉬며 핸드폰을 보면서 왔다고 함.
그러고 군장을 해지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해지를 저지하며, 엄살 부리지 말고 일어나라며, 군장 알아서 벗기게 하라고 했고, 훈련병에게는 너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못 간다며 되려 윽박질렀다고 함.
그 후 의무대에 실려간 박 훈련병은 이미 발이 시퍼렇게 멍들어 있었다고 함.
PD수첩 12사단 고문치사 여중대장 편 원본 영상
[PD수첩] 비극의 얼차려 - 입소 13일 차 박 훈련병의 죽음 - 2024년 7월 23일 밤 9시 MBC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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