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유머]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일본 제2의 도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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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교토(京都)인들은

도쿄도(東京都)를 도쿄도라고 안부르고

'히가시'교토('東'京都, 동쪽 수도)라고 부름.

번역 주작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일본어 원문도 그대로다. "그것 참 멀리 지방에서 일부러 찾아오셨네요. 어서 오세요♥"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 교토 말투

이상하게 교토사람을 무서워하는 친구 :

'우리 회사에서 공사하는 집 이웃주민이

"날씨가 참 좋네요" 라고 하면

'공사가 시끄러우니까 창문도 못열겠다',

라는 듯이 들려.'

 

나 : '그럴 때는 좀 더 알기 쉽게

"일찍부터 고생이 많으시네요"

정도로 말하는데.'

 

친구 : '알기 쉽게?'

'애새끼도 아니고...'

속 뜻을 알기 힘든 교토식 화법

차 마실래요? = 집에 가세요^^ 듣는 사람은 절대 모를 '교토 화법' [나라별 고문시키는 방법 19] #프리한19 EP.356 | tvN SHOW 230327 방송

겉과 속이 다른 일본 교토식 돌려까기 화법 일본외노자 미오채널

바로 옆의 대도시 오사카와 자꾸 비교하니 빡친 나긋나긋 교토 레이디

나긋나긋 우아하게 뼈때리는 교토레이디🩷 수니네일본방송

교토식 화법 카운터 치는 방법

교토 길모퉁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케즈 이시(いけず石)

일본어로 '갈 수 없는'을 뜻하는 이케즈(行けず)라는 말이 어원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교토 이외의 지역에서 '이케즈 이시'라는 말을 사용하는 곳이 없으므로 독자적인 간사이 벤, 관서 사투리 단어이자 '짓궂다', '괴롭히다' 등을 의미하는 이케즈(いけず)일 가능성이 높다. 연못(池, 이케)의 물을 다 빨아먹어 고갈시키는 토란줄기(芋茎, 즈이키) 라는 뜻의 '이케즈이키(池芋茎, 호숫가의 토란줄기)'가 어원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다른 지방에도 있지만

이정도로 굉장한건 교토에 많다.

특히 아래사진은 일부러 구부려놓고

밤에는 보이지 않게 검은색으로

칠해두기까지 한 철저함.

자세히보면 꺾인 부분 아래쪽에

이전에 설치한 기둥의 자국이 있다.

いけず石 로 검색해보면 굉장한 것들이 많다.

자기땅에는 자동차의 바퀴조차 들어오는걸

용납하지 않겠다는 필사의 의지.

행인이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지 못하게끔 턱을 만드는 건물 외벽 담장의 기괴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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