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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끝이 없는 인간의 증오와 악의의 결정체, 퐁퐁남과 설거지론

by lovelykorean 2024. 9. 14.

목차

    끝이 없는 인간의 증오와 악의의 결정체, 퐁퐁남과 설거지론

    꾸밈노동
    지금까지의 통념 : 좋아서 지 꾸미는 게 어떻게 노동이지?
    진실 : 정말로 좋아서 지 꾸미는 게 아니었던 것

    시월드
    지금까지의 통념 : 시댁 가서 시집살이 하고 잔소리 듣는게 힘들기야 하겠지...
    진실 :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 부모친척과 상종하기가 싫었던 것

    명절증후군
    지금까지의 통념 : 아니 명절에 꼴랑 이틀 전 부치는 게 그렇게 힘든가?
    진실 :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 부모친척과 상종하기도 싫은데 그들을 위해서 일도 하라니 죽었다 깨어나도 싫었던 것

    아동학대
    지금까지의 통념 : 아니 지들이 좋다고 낳아 놓고 저렇게 무책임하게...
    진실 : 좋아서 낳은 아이가 아니었으니 애초에 책임질 아이가 아니었던 것

    돌봄감옥
    지금까지의 통념 : 아이는 사랑의 결실인데... 얼굴만 봐도 행복한게 아닌가? 어떻게 육아가 감옥일 수가 있지?
    진실 : 씨앗도 수확물도 사랑하지 않으니 결국 자기에게 있어서 인생을 발목잡는 족쇄에 불과했던 것

    군대 비하 / 병역과 임신출산 동일시
    지금까지의 통념 : 와 제정신인가? 의무랑 선택이 같냐?
    진실 : 군대는 길어야 2년이지만 결혼하면 꼴도보기 싫은 새끼랑 50년을 같이 살아야 하니 군대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결혼 전 우울증(메리지 블루)
    지금까지의 통념 : 이제 한 가정에 매이고 새로운 삶을 살려니 심경변화가 크겠지...
    진실 : 알파메일을 낚아채지 못한 우울감 + 저딴 놈이랑 같은 집에서 한 침대를 써야 한다는 우울감

    산전/산후 우울증 + 산후조리
    지금까지의 통념 : 임신 출산이 여자에게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가보다...
    진실 : 사랑 없는 사람의 애까지 낳았다는 정신적 충격 + 아이 '낳아 준 것'에 대한 보상심리

    한국 사회 7대 불가사의가 설거지론 하나로 다 박살났다...

    도대체 설거지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게 뭐냐?

    출처 : 설거지론으로 한국 미스테리 풀렸다 - 디시인사이드

    ㅇㅇ(183.109)
이 글 쓴 새기가 출산율 혼자서 0.1은 떨어뜨렸을듯ㅋㅋ
2023,12.11 02:03
ㄴ 익명 (125.242)
ㄹㅇㅋㅋ
2023.12.16 11:49
ㅇㅇ(222.118)
이게 설거지론의 시초임?
2023,12,13 00:18
Lㅇㅇ (175.124)
시초는 아닌데 임팩트가 큰 글이긴 함
2023, 12, 15 01:40
    ㅇㅇ(180.83)
이거 이후로 출산율 0.7찍음 시발 ㅋㅋ
2023,12,23 21:47
    ㅇㅇ(218.232)
'낳아준다' '만나준다' '살아준다'
01.09 02:39
Lㅇㅇ(218.232)
애초에 지가 갑이라고 이미 상황판단 완료된 시점이라서 저런 말이 나오는거지
01.09 02:39
    ㅇㅇ(117.111)
얘가 조선 멸망 가속화 시킴 ㅋㅋㅋㅋㅋ
01,16 15:43
숙노숙자 (119.199)
이글 하나로 조선 멸망 안락사 프로젝트 가동함. 땅고르기 시전...
01.31 05:46
    ㅇㅇ(220.82)
이글보고 충격받은 애들 적지 않을거다.
명절에 조상덕 본 사람들이 해외여행가고
못본애들이 마누라랑 싸운다는 글 이후로 제사 줄어든거처럼
04,11 05:50
ㅇㅇ(118.218)
2024 4월 21일 현재 한국은 2023 출산율 0.72를 기록했고 2024 예상 출산율은 0.68 이하로 보인다
X
☑
환율 1400원, 갈수록 급격해지는 경제악화, 크게 터질 날만 기다리는 부동산
하지만 우리는 깨어났다 한국 민족의 한계를 시험할 날이 가까워지 고 있다
04,21 19:56
    liliuili
2021.10.24 17:41
3126
설거지 제외하고도 걍 사랑보다 돈보고 결혼하는게 존나게 많 다는건 알겠음
BEST
골드피쉬
2021.10.24 18:11
34278
liliuili 니가 지금까지 쌓아온 재산과 학벌, 지위, 남은 여생 전 부를 바쳐서 얻은 여자는 가장 찬란하고 빛날 때 공짜였다!
MACD
2021.10.24 18:16
81
8
골드피쉬 그리고 아직도 누군가에겐 공짜일 수 있다 ㅎㅎ

    개소리 특) '언뜻 별 생각 없이 들으면 그럴 듯 하게 들린다.'

    제가 작년에 듣고 크게 놀랐던 신조어가 하나 있습니다.
퐁퐁남이라는 신조어였는데요.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단단히 응축된 증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중 누군가는 이제 타인의 삶을 불행으로 규정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른 것이죠.
칼부림 사태는 충분한 개연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이해할 수가 없다.

    절대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볼 수 없고, 상대방의 고통이나 어려움을 헤아릴 수가 없다.

    그러면 우리는 가족과 사회를 어떻게 유지하는가?

    '사랑'이라는 놀라운 개념은 이해할 수 없는 상대방의 행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수용할 수 있게 해준다.

    과거 미디어가 발달하지 못해 신문지와 TV에 의존하던 시절에는 정제된 표현과 조심스러운 사설로 비판된 각종 사회 문제들이, 인터넷의 보급으로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며 제한없는 자유를 맛 본 결과 특유의 악의와 증오심으로 똘똘 뭉쳐 설거지론과 퐁퐁남이라는 용어가 탄생하게 되었다.

    모든 남자들을 잠재적 성범죄자이자 악마로 취급하는 현대의 페미니즘 또한 똑같다.

    이런 개똥철학들의 특징은, 언뜻 골 빈 채로 들으면 제법 그럴듯한 논리처럼 들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개똥 논리들은 현실에서 이성을 만나보지 못하고 인터넷으로만 읽고 들어서 알게 된 제한적인 지식으로만, 이성을 '공부'해서 접한 자들에게 그만큼 공감을 많이 받고, 자연스레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성집단 전체가 악마로 여겨지게끔 만든다.

    모든 이성을 악마로 일반화하는 지독한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공부만 잘 하면, 대학만 잘 가면, 출세만 잘 하면, 좋은 직장만 가지면, 돈만 잘 벌면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 '강남에 자가 가진 남자'를 얻을 수 있다는 천박한 가르침이 이 모든 끔찍한 사상들을 낳았다.

    남학교 여학교 따로 가르고 '남중-남고-공대-군대', '여중-여고-여대-페미'가 되는 이 사회 시스템을 부수어야 한다.

    모든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만들어야만 한다.

    학교라는 폐쇄된 사회에서 갇혀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이,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서로를 가까이서 만나고, 보고, 듣고, 느끼고, 차이점을 이해하게끔 해야한다.

    한창 공부할 시기에 이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공부를 그르친다고?

    남녀를 격리하여 서로를 겪어보지 못하게끔 분리한 채로 청소년기를 맞이하게 하는 괴이한 교육을 수십년간 지속한 결과, 이성에 대한 그릇된 환상만이 끝없이 증폭되고, 이성의 실제 모습과 괴리된 상상 속의 모습만을 좇게 되어 이러한 극도의 저출산 사태가 유발된 것이다.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이상적인' 이성의 모습을 현실에서 찾아내지 못한 찐따들은, 결국 이성 전체를 불신하고 증오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아직도 남녀칠세 부동석을 부르짖으며 공부와 지식 습득, 시험 성적에만 몰두할 것인가?

    나라가 통째로 망할 위기에 처했는데도 정신차리지 못하겠는가?

    '서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야만 한다.

    '연애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남녀가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서로를 비난하지 않게끔, 서로를 미워하지 않게끔 국가에서 나서서 교육해야만 한다.

    [단독] 여가부, 초중고 학생 ‘성 인권 교육’ 예산 전액 삭감 - 한겨레

    그러지 못한다면 뭐...

    다같이 망해 나자빠지는 수밖에 없지 뭐...

    돈에 미친 노친네들이 미래 세대의 재산을 빚으로 끌어당겨 부를 누리고, 젊은이들은 빚더미에 짓눌려 어쩔 수 없이 생존 전략으로 비혼을 택하는 사회가 되었다.

    이래놓고 '요즘 MZ세대들은...', '나 때는 말이야...', '너네들은 적어도 배 곯지 않고 풍족하게 살지 않냐?' 이깟 헛소리를 지껄이는 노인들은 빨리 숨지는 것이 사회를 위한 길임을 깨달아야 한다.

    '공짜 점심은 없다.'

    돈과 권세만 좇는 천박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반드시 돈과 권세만 좇는 천박한 어른으로 자라나게 된다.

    학생들에게 천박한 천민 자본주의 교육을 했으면, 반드시 10년 뒤 천박한 천민 자본주의 사회가 도래하게 된다.

    우리 사회는 젊은이들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자신의 정치적 손익만을 따져 사회적 남녀갈등 문제를 방치한 결과, '인류 최초로 저출산으로 소멸할 위기에 처한 국가 등극'이라는 계산서를 받아들었다.

    우리는 이 무거운 계산서를 어떻게 지불해 낼 것인가?

    끝없는 증오와 혐오갈등이 농축된 단어들을 읽고 있자니, 내 자녀, 다음 세대, 나아가 나라의 미래가 암담하게 느껴진다.

    빨리 값을 치러야 한다.

    우리가 치러야 한다.

    빨리 자정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이대로 썩어 문드러져 버릴 것이다.

    자녀를 갖지 않아 사랑을 베풀 대상이 없는 위정자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자식이 없는 최고 통수권자가 등극할 때마다 대한민국은 멸망의 기로에 섰다.

    아무리 부패한 대통령이라도, 자식이 있으면 자기 자식의 호의호식을 위해 부정부패를 저질렀다.

    그러나 자식이 없는 대통령은, '누군가를 위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자기밖에 모르고, 남을 위할 줄 모르고, 제 배때지 불리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이다.

    우리가 보기에 싸이코패스같은 행동을 보이는 것도, 그들 자신에게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이해할 수 없는 당연스러운 행동들인 것이다.

    남이 느끼고 있는 지옥같은 고통들은, 내 자신에게 털끝만큼의 공감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남의 일'일 뿐이니까.

    돌발영상
보리 7.000
9월 7일, 경북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우리 좀 살려주이소
"보리밥집이구나... 아이고 어르신"
    출발영상
보리밥
7,000
YTN
피해 복구 중인
가게 둘러보는데………
보리밥 팔던
윤 대통령 "여기가 (원내) 테이블 있는 데네"
"제가 올라가서 빨리 일할게요"
원래 가게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ㅈ되던가 말던가...암튼 내 일은 아닌 듯.'

    사랑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나아가 주변인들을 사랑하며, 남까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너무 큰 사랑이라 우리가 행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정치인을 뽑을 때에는 진정 남을 위해, 진심을 다해 대신 싸워줄 수 있는 사람만을 뽑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부패한 자를 뽑더라도, 최소한 자기 자식을 위해 부패한 인간을 뽑아야 한다.

    자식 없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 '끝없이 이기적인 인간'이 아니라!

    D' où Venons Nous / Que Sommes Nous / Où Allons Nous(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폴 고갱(P. Gauguin / 1897), 375 cm × 139 cm, 캔버스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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