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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상식 논란] 예수님이 배신을 당했어요?.txt

by lovelykorean 2024. 4. 23.

목차

    [상식 논란] 예수님이 배신을 당했어요?.txt

    예수 배신한거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있음?? 485
9시간 전 조회 42372·현재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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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
ㄹㅇ 무식중 무식이다..
    익인6
꼭알아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9시간 전
با
0
글쓴이
저건 기독교 아니여도 알고 있어야지 ㅋㅋㅋ
답답글
9시간 전
익인6
너네 집안 역사나 잘 알아라..
답답글
9시간 전
익인41
답답글
9시간 전
익인7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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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웃겨
답답글
9시간 전
    익인14
배신당한 것도 지금 처음 알았다
답글
9시간 전
익인17
나도 ㅋㅋㅋㅋㅋ
답답글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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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0
ㅋㅋㅋㅋㅋㅋ나도ㅜㅜ;
답답글
9시간 전
글쓴이
...
...
설마 최후의만찬도 모르는거 아니지?? 걍 위에 셋다 학교 다시 다녀라 진짜ㅋㅋㅋ
답답글
9시간 전
익인83
...
학교에서 그런 것도 가르침? 기독교 학교 아니면 어느 학교가 그런 걸 가르침
    익인37
예수가 배신도 당함..?
답글 9시간 전
...
익인129
...
아 이거 왜 웃기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0
니네 예수 니나 알지
답글
9시간 전
익인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답글
9시간 전
익인92
ㅋㅋㅋㅋㅋ
    익인65
살면서 배신당할수도 있지
답글
9시간 전
익인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답글
9시간 전
익인414
ㅋㅋㅋㅋㅋ아진짜 ㅋㅋㅋㅋ
    익인109
...
아니 유다를 진짜 모르나.. 배신의 아이콘이라 뭐만 하면 유다 비유하지 않나?
답글
8시간 전
با
익인114
...
배신 아이콘하면 이광수밖에 안떠오름 ㅠㅠㅠ
답답글
8시간 전
익인116
...
ㅋㅋㅋㅋㅋ222 배신의 아이콘은 광수아닌 가요
답답글
8시간 전
익인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런닝맨모음집] 누구보다빠르게남들과는다르게색다르게배신하는광수.zip💥 빽능 - SBS 옛날 예능
    TV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잦은 거짓말과 뒤통수 치기로 배신의 아이콘이 된 모델 이광수 씨.

    유다의 배신과 예수님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전세계적으로 상식에 속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저장 용량이 모자라서 다 못 들고 다니겠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예수님을 배신한 사람은 누구? 12명의 제자, 12사도 중의 한사람 가롯 유다

    최후의 만찬(Last Supper), 사이먼 우샤코프, 시몬 표도로비치 우샤코프(Simon Fyodorovich Ushakov), 1685년. 중앙에 위치한 예수님을 중심으로 12사도가 둘러앉아 제자들 중 하나가 예수를 배신할 것임을 예언받아 모두들 놀라고 있다. 홀로 머리에 후광이 없고 돈자루를 쥔 자가 가룟 유다이다. - 출처 : Arthive

    '유다 이스카리옷(Judas Iscariotes)', 한역명 '가룟 유다'는 예수님과 가장 가까웠던 12명의 제자, 12사도(使徒) 중 한 사람입니다.

    '사도'라고 번역된 그리스어 '아포스톨로스(그리스어: Ο Απόστολος, 라틴어: Apostolus, 영어: Apostles)'를 어원적으로 분석하면 '(어떤 곳으로부터 파견받아) 나가는 자'를 의미하며, 각 지역으로 퍼져나가 교회를 세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복음을 널리 전파하도록 사명을 받은 자들을 칭하는 말입니다.

    '유다'라는 이름은 이스라엘 12지파 중 하나로, 원래는 성스럽고 축복받은 이름으로 여겨져 오늘날에도 많이 사용되는 명칭입니다.

    다만 똑같은 이름을 가진 배신자, 악인 '카리옷 사람 유다', '유다 이스카리옷'과 구별하기 위해 영어로 표기할 때 좋은 의미의 '유다'라는 이름은 'Jude', 악인인 '유다 이스카리옷'은 'Judas'라고 표기합니다.

    그리스도교를 믿는 특정 지역들에서는 현재까지도 '유다'라는 발음이 나는 모든 이름을 아이에게 붙이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무슨 이유로 죽었는가? '유대인의 왕' 로마에 반역을 꾀한 민족 지도자라는 죄목

    2004년 4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아담스 산에 있는 임마큘라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예수 십자고상을 찍은 사진 - 출처 : wikipedia

    INRI(라틴어: IESVS·NAZARENVS·REX·IVDÆORVM)라는 네 글자 알파벳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유다인의 왕, 나자렛 예수" 라는 뜻을 가진 천주교의 두문자어입니다.

    • IESVS 이에수스 - 예수
    • NAZARENVS 나자레누스 - 나사렛 지역의
    • REX 렉스 - 왕
    • IVDÆORVM 유대오룸 - 유대인들의

    이 구절은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될 때 예수에 머리위에 붙인 죄목의 표시로 신약성서의 요한복음서 (19:19)에 등장합니다.

    십자가형을 받아 죽을 때의 예수의 죄명은 로마 제국과 황제 카이사르에게 반역하는 민족 지도자라는 의미인 '유다인의 임금을 자칭한 죄'입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가 로마 황제의 권위를 무시하고 '유대인의 왕'을 자칭했다는 죄목으로 그를 반역죄로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고발했는데, 당시 유다 지역의 총독이었던 폰티우스 필라투스가 십자가형의 상단에 죄목을 쓸 때 유대인 지도자들이 주장했던 죄목, '유다인의 왕'이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적은 것입니다.

    유다인 사제들이 이를 보고 총독에게 이를 '자칭 유다인의 왕'으로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필라투스는 자신이 직접 쓴 죄목이고, 짐짓 귀찮은 듯 "한번 썼으면 그만이다"라고 거절하며 그 요청을 무시합니다. (요한 19:22)

    유대인 사제들은 예수가 스스로 유대인들의 왕을 자칭하였다고 주장했고, 로마 황제의 통치에 반역을 꾀한 죄인으로 몰아 결국 사형에 처해 죽였지만, 오히려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으로서 영원히 '유다인의 왕'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유대 지도자들의 꼬임에 넘어가 은화 30개에 예수를 고발하여 팔아넘긴 자, 갸룟 유다

    그리스도의 체포, 또는 유다의 키스(The Arrest of Christ, Kiss of Judas) 지오토(Giotto), 스크로베니 예배당(Scrovegni Chapel) 컬렉션, 프레스코, 1304년~1306년 경. 유다는 종교적 대척점에 서있던 유대교 장로들에 의해 선동된 성난 군중들 속에서 '반복적이고 사랑스러운 입맞춤'으로 예수가 누구인지 식별하게 하였고, 결국 예수는 무장한 유대인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게 된다. 유대인들의 율법에 따르면 사형수는 묶어놓고 돌을 던져 돌팔매로 때려죽여야 했지만, 로마 제국의 속주였던 당시 사형수의 처형권은 로마 총독이 가지고 있었다. - 출처 : wikipedia

    가룟 유다는 예수를 배반하여 팔아넘긴 죄로 가톨릭 천주교나 정교회, 개신교 기독교 등 그리스도교에서는 최대의 죄인이자 악마의 하수인, 배신자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며, 그의 출신지인 '이스카리옷'이라는 단어에는 '가리옷 사람'이라는 본래의 뜻 외에 '암살자', '가짜', '위선자', '거짓말쟁이', '단검' 등의 뜻이 더해졌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를 따라다니며 가르침을 얻음과 동시에 종교 공동체의 회계, 경리 일을 담당하여 돈을 관리하고 필요한 물건을 사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흔히 유다는 은화 30개에 예수님을 팔아넘겼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어떤 단위의 돈으로 팔았는지 상세하게 기록되어있지 않습니다.

    단지 '작은 은 30'에 팔았다고만 기록되어 있고, 드라크마, 데나리우스, 스타테르, 세겔 등 다양한 화폐 단위가 있었지만 어느 정도의 금액으로 예수를 팔았는지는 정확히 기록되어있지 않습니다.

    다만 예수를 따르던 집단의 회계와 돈 일체를 관리했던 자가 돈에 눈이 멀어 자신의 스승이자 종교 지도자를 팔아넘겼다고 보기에 그 금액이 매우 적은 액수였음은 확실합니다.

    이스카리옷 유다는 자신이 기대했던 것 처럼 물리적 혁명과 반역 전쟁을 통해 유대인들과 이스라엘을 로마 제국으로부터 독립시키는 형태가 아니라 로마 제국 전체를 사상적으로, 종교적으로 교화시키려 한 예수님의 방식을 알아채지 못하여 불만을 품고 배신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후 예수님이 묶여 연행되는 과정에서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자신이 무고한 사람을 고발하여 팔았다고 자책하며 대가로 받은 은 조각 30개를 성전에 모두 던져버리고 목을 매 자살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스도교에서 자살은 살인에 버금가는 중죄로, 그는 공동체를 배신하고 그 수장이었던 예수를 죽게 만든 원흉인데다, 종교적으로 엄격히 금기시 하는 자살까지 행한 대 죄인으로, 모든 그리스도교 종파를 넘어 이슬람교에서까지 최악의 악인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 속 천국과 지옥, 연옥의 개념을 모티브로 한 '단테 알리기에리'의 소설 '신곡'에서는 그 죄를 어찌나 큰 죄로 여기는지, 9층으로 묘사된 지옥 중 가장 아래 지옥의 마왕인 루키페르(Lucifer, 루시퍼, 루시페르)가 다스리는 '배신 지옥'의 4구역 '쥬데카'에서 루키페르의 입에 유다의 머리가 깨물려 죽지도 못한 채 영원히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이곳은 꽁꽁 얼어붙어 얼음으로 가득 찬 곳이며, 배은망덕한 자들을 영원한 고통 속에서 벌받게 하는 배신자들을 위한 지옥으로, 이곳을 칭하는 '쥬데카(Judecca)'라는 이름 자체가 '유다(Judas)'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유다의 배신과 그리스도의 사망 이후 '유다(Judas)'라는 이름은 로마를 대제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독재관 '율리우스 카이사르', 영어식 발음으로 '줄리어스 시저'의 암살 모의에 가담한 그의 양아들 '마르쿠스 브루투스'와 함께 '배신자'를 의미하는 대명사로 사용됩니다.

    예수님과 12사도, 13인 중 배신자 유다로 인해 서구권에서 불길한 숫자로 여기는 수, 13

    예수님과 12사도를 모두 합하면 13명이 되는데, 기독교 권에서는 유다를 맨 끝자락에 놓아 13이라는 숫자를 불길하고 사악한 수로 여깁니다.

    예수님을 포함 13인이 식탁 앞에 앉아있었던 최후의 만찬 당시 "너희 가운데 하나가 나늘 배반할 것이다"(마태 26:21)라는 예수님의 예언이 선포된 후, 예수님으로 부터 "네가 할 일을 어서 하여라"(요한 13:27)라는 지시를 듣고 가장 먼저 식탁에서 일어선 사람이 가룟 유다였기에 지금까지도 서구권에서는 식탁에 13명이 앉지 않도록 매우 신경을 쓰고, 만약 식탁 앞에 13명이 앉는다면 처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난 사람이 횡액을 당한다는 미신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교리나 성경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모를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그리스도교가 국교이거나 교세가 강한 국가, 기독교 신자의 경우 13이라는 숫자 자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자체로 반역, 반란, 배신, 폭동, 암살, 무고한 살인 등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13일의 금요일, 13층, 13고스트의 포스터. 기독교 세계에서 13이라는 숫자는 그 존재만으로도 불길함을 불러일으킨다. 수많은 영화, 드라마, 만화 등의 창작 컨텐츠에서 의미심장하고 불길하며 무언가 끔찍한 일이나 반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장치로서 의도적으로 13이라는 숫자를 사용한다.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해 처형한 사람은 누구인가? 폰티우스 필라투스, 본디오 빌라도 로마 총독

    구글에 검색하면 왠지 모르게 폰티우스 필라투스의 조각상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흉상. 이것은 실제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를 묘사한 작품으로, 1512년~1514년 경 안드레아 디 피에트로 디 마르코 페루치(Andrea di Pietro di Marco Ferrucci)에 의해 제작되었다. 폰티우스 필라투스는 유대 지역의 총독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로마 제국의 지위 체계를 따지자면 상대적으로 하급 지방 행정관에 불과했기 때문에 당대에 그의 외견을 묘사한 흉상이나 그림이 남아있지 않다.
    유대 지도자들: 예수를 죽여야겠는데 우리손으로 죽 였다가는 다 엎어짐. 반역으로 해서 넘깁시다.
빌라도 : 왜 나에게 데려옴? 종교 문제면 니들이 처리 하면 되잖아?
유대 지도자들: 우리에게 사형권한이 없습니다. (우리 가 걍 돌로 예수 죽였다가는 레볼루송 당해요.) 로마에 반역한 반역자입니다.
빌라도: 군대도 안만들었고 로마에 대든건 없는데?
유대 지도자들 : 갈릴리에서 올라와서 무리를 만들어 서 반역했다니깐요.
빌라도 : 갈릴리? 잘되었네. 명절 지킨다고 헤롯이 여 기 와있는데 떠넘거야겠군. 헤롯에게 사건 송치
유대 지도자들: 헤롯님. 예수라는 사람이 이렇고 저렇 고.
헤롯: 에잉. 기적도 안보여주고, 걍 빌라도에게 빠꾸.
빌라도: 하. 다시 사건 돌아왔네. 나에게 책임 소재를 넘기려고 작정했구나. 이사람 죄 없잖아?
유대 지도자들: 죽여야 합니다.
빌라도 : 오케이. 양쪽 다 만족할 수 있도록 채찍으로 때리고 놓아주면 되겠지? (쳐맞은 모습을 보면 진정하 겠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장면....)
빌라도 : 어이 백성들. 여기 엄청 쳐맞은 예수 보이지? 이정도면 만족하지?
유대 지도자들: (백성들 사이에 심은 사람들에게 눈빛
으로 지시)
쁘락치들: 십자가에 매달아라!
백성들 : 십자가에 매달아라! 매달아라!
빌라도 : 아. 이놈들 장난 아니네. 오케이, 명절때는 죄 수 한명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잖아. 여기 보기를 잘보
고 하나 골라줘.
1. 바라바 : 살인, 강도, 무리 지어서 반역을 한 지도자. 2. 예수 : 죽을 죄 안지었음. 쳐 맞아서 피흘리고 있음. 빌라도: 쉽지? 누구를 놓아주면 될까?
백성들 :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아 라!
빌라도 : 이놈들 진짜 ㅁㅊㄴ들이네.
빌라도 아내 : 꿈에 예수 나타나서 악몽을 꿨습니다. 여
기 엮이면 ㅈ되요.
빌라도 : 애들아.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 되냐? 유대 지도자들: 예수를 놓아주면 님은 시저의 신하가 아님. 시저님께 충성충성.
백성들 : (땅의 먼지를 하늘에 뿌리며) 예수 놓아주면
반란 일으키겠음, 죽여라! 죽여라!
빌라도: 하. 오케이. (대야에 물을 떠서 손을 씻으며) 이사람 피흘리는거 내책임 아님. 니들이 이렇게 강요 해서 오케이는 하겠는데 이런 퍼포먼스라도 보여야겠 음.
백성들 : 책임은 우리와 우리의 후손이 지겠음. 시저님
한분께만 충성충성.
빌라도 : 오케이, 사형.
    예수의 사형이 언도된 당시의 상황을 간단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의 댓글. 이후로 본디오 빌라도라는 그의 이름은 성경에 박제되어 천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모든 기독교 인들이 알게 되었다.
    예수에게 죄가 없음을 유대인들에게 호소하는 로마 총독 폰티우스 필라투스를 묘사한 그림, '이 사람을 보라!' (에케 호모 Ecce Homo, Behold the Man!), 안토니오 시세리 (Antonio Ciseri), 1860~1880년 경. 그러나 결국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구원자이자 메시아로 강림한 예수에게 사형을 언도해 달라고 청원하여 기어코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유럽인들의 뿌리깊은 유대인 혐오의식은 바로 이 사건에서부터 출발한다. 로마가 기독교 국가가 된 이후부터 나치의 홀로코스트 유대인 대학살을 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대인들은 직접적으로 예수를 배신하고, 오히려 예수를 살리기 위해 변호하려던 로마 총독에게 예수를 죽이지 않으면 폭동을 일으키겠다고 협박하듯이 청원하여 기어코 살해한 민족이라 여겨져 박해받고 학살당하였다.
    폰티우스 필라투스에 대한 기록 중 현존하는 것은 성경 밖에 없었기에 혹시 로마 총독의 악독함을 묘사하기 위해 창작된 가공의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1961년 이스라엘 카이사레아에 있는 로마 시대에 지어진 야외극장에서 폰티우스 필라투스의 이름이 포함된 라틴어 석판이 발견되어 그가 실존했던 인물이라는 사실이 고고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이 석판은 극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들 중의 하나에서 계단의 층계참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발견되었을 당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밟고 다녀 돌의 왼쪽 부분이 깎여나간 상태였다. 이 명각에서 폰티우스 필라투스는 유대의 총독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성경을 제외하고 '폰티우스 필라투스'의 이름이 나온 유일한 유물, 로마 야외 극장의 계단 입구에 설치되었던 석판.

    (DIS AVGVSTI)S TIBERIÉVM
    (...PO)NTIVS PILATVS
    (...PRAEF)ECTVS IVDA(EA)E
    (...FECIT D)E(DICAVIT)
    해석
    (존엄하고 신성하신 황)제께 티베리에움을
    (폰)티우스 필라투스
    유대(의) 총(독이)
    (헌)정(했노라)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 제국 총독의 직접적인 통치하에 있었고, 사형을 내릴 수 있는 기관도 총독부여서 사형 제도가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폰티우스 필라투스(Pontius Pilatus)', 한역 성경에서 '본디오 빌라도'라고 표기된 로마 제국 유다이아 속주의 다섯 번째 총독입니다.

    유대인들에 의해 고소된 나자렛 예수에게 십자가형을 언도한 장본인이지만,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였다"(요한복음 18:38)라는 말과 함께 잡혀온 예수를 놓아주려 했습니다.

    실제 역사에서 빌라도 총독은 유대인을 박해하고 억압하였지만, 성경에서는 반역을 꾀한 죄인의 신분으로 붙잡혀온 예수를 돌려보내 유대인들 스스로의 법대로 처리하라고 명하거나, 예수가 "진리 편에 선 사람은 내 말을 귀담아 듣는다."라고 말하자 예수에게 '진리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도리어 가르침을 얻으려 하는 등 어떻게든 예수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내려 애쓰지만, 오히려 예수를 시기하며 그에게 사형 판결을 내려주기를 바라는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의 강력한 주장으로 인해 마지못해 사형을 구형하는 인물로 표현됩니다.

    사형을 언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군중 앞에서 물을 받아 손을 씻으며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마태 27:26)라고 말해 자신은 예수의 죽음에 관련이 없음을 주장하였지만, 후대 교회의 성경 해석과 단테의 신곡에서는 최종적으로 올바름을 행하지 못해 적극적으로 예수의 사형을 막아내지 못하고 유대인들의 아집과 반란 폭동 협박에 못이겨 잘못된 판결을 내린 죄가 크다고 여겨 악인으로 벌을 받아 지옥에 떨어졌다고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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