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통령 후보 현 민주당 대표 이재명 살인미수사건 총정리

전 대통령 후보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살인미수사건 총정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계획살인을 목적으로 한 흉기 피습을 당한지 약 8시간 만에 안정을 되찾고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의학적 소견을 받아냈습니다.

사건발생, 오전 10시 반 부산 가덕도 시공항 인근 대항전망대 앞

2024년 1월 2일 오전 10시29분 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인근 대항전망대 앞에서 이재명 대표가 지지자를 자처하고 활짝 웃으며 접근한 김아무개(57년생, 67세)씨에게 예리한 흉기로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쓰러졌습니다.

목 중요 혈관 부분의 치명상을 지혈하려다 일시적인 출혈 쇼크에 의해 기절한 이재명 대표

현장에는 카메라가 많았기 때문에 비교분석한 결과, 범인은 이재명 대표가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최소 한시간 15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던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화면 맨 왼쪽에 파란 왕관모양 장식을 달고 있는 살인미수범

'이재명 피습' 23분 후 도착한 구급차...소방의 해명 [지금이뉴스] / YTN

이재명 살해 시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던 체계적인 계획살해범

지난 2023년 12월 13일에 벌어진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에 등장한 이재명 살인미수 용의자

지난 2023년 12월 13일에 벌어진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에 등장한 이재명 살인미수 용의자

12월 13일 라이브(제171회, 2부) '이재명 대표님 비추는 방송!! -여기는 부산'(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현장간담회)

살인미수 범죄자의 모습은 방송의 1시간 45분 30초 경에 등장합니다.

범인의 이재명 살해시도 과정 영상, 충격적인 부분은 접은글로 표기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를 가장하면서 기자들의 벽을 뚫고 이재명 대표에게 한걸음 한걸음 접근하는 살인미수 용의자의 모습입니다.

기자들의 등쌀에 떠밀리고 있지만 철저히 웃음을 가장하며 한걸음씩 이재명 대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흉기 피습 순간, 목의 급소를 노리는 전문적인 칼잡이의 손놀림

온갖 커뮤니티에서 이 사건이 자작 자해쇼라는 글이 도나본데, 실제 피습 영상을 보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만약 쇼를 위한 자해라고 주장하는 분들 중 자기 목에 이쑤시개 하나라도 꽂을 용기가 있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재명 대표에게 사인을 요청하여 시선을 아랫쪽으로 돌리고, 시선의 사각인 옆에서 훅을 꽂듯이 목을 노리는 모습이 전문적으로 훈련된 살수의 손놀림에 가깝습니다.
끔찍한 장면이므로 접은글 처리를 하겠습니다.

누가 봐도 살해를 목적으로 하여 급소를 노린 치명적인 일격입니다.

실력 또한 살인을 주저함 없이 저지를 수 있는 노련하고 망설임 없는 칼놀림입니다.

슬로우 모션, 아무리 봐도 목숨을 끊기 위한 살수로 보인다.

사건발생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 1차 봉합 치료를 받은 뒤 서울대 병원으로 헬기 이송

이재명 대표는 사건 발생 직후 출동한 구급 헬기로 부산 아미동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다시 헬기에 태워져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혈관재건술을 받았습니다.
이송에 사용된 헬기는 HL9499편으로, 특정 항공기 항로 추적 사이트를 이용해 한때 트래픽이 폭주하여 해당 항공기 정보가 서버에서 나타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용산의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반경 5km 이내 항공기 접근 금지 규정에 의해 노들섬 헬기 착륙장에 도착한 HL9499기는 신속히 이재명 대표를 앰뷸런스에 옮겨 태웠으며, 구급차는 경찰과 시민들의 협조 아래 빠르고 안전하게 서울대학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 후송 1시간 넘게 지연된 이유에 대한 병원측 해명

이재명 후보를 살해하고자 오랫동안 살인을 계획해온 피의자는 어떤 사람?

현재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피의자는 1957년생 67세이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서 최소 10여년 이상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서울 모 구청에서 일하다 퇴직한 전직 공무원으로, 수년전 아산에 내려와 부동산 업체를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그동안 주변인들에게 자신이 민주당원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민주당 측에서 확인한 바로는 아산을 당원 목록에서 용의자 김씨를 찾을 수 없었으며 당적에서도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용의자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려던 살인 의도가 있었다는 말만을 남긴 채 침묵중입니다.

언론 기사에서 일제히 축소 보도 논란, 1cm 남짓의 열상으로 축소

이번 뉴스 기사 메인 제목에서는 일제히 1.3cm 정도의 경미한 열상이라는 표현이 유독 많이 등장했습니다.

살상력이 높은 권총 탄환에 맞아 죽어도 구멍은 7mm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사건의 경우 흉기로 쓰여진 사바키, 날 끝이 굉장히 날카롭고 내구성이 단단한 발골작업용 사시미칼이 흉기였으며 단숨에 목을 노리고 찔러들어간 사건이기에 찢어진 피부의 면적이 아닌 부위와 깊이 별 생명위협도를 중점적으로 보도했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며, 열상이나 절상보다도 자상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범인은 인터넷에서 흉기를 구입했으며 이재명 대표를 살해할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칼날 길이 13cm로 목 깊숙이 위치한 급소, 경동맥을 노린 자상이라는 표현으로 보도했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의 SNS 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앞서 이재명 대표와 회동이 예정되어 있었고, 피습 사실을 안 직후 이재명 대표가 치료받고 있는 부산대병원으로 서둘러 가려고 했으나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한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서나마 쾌유 기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브리핑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발표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 15시 45분, 수술 시작 당초 1시간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약 2시간 가량 수술이 진행되었다.
• 17시 56분, 집도의가 나와 보호자에게 수술 경과 설명하였다.

이후 대처는 보호자와의 상의가 이루어진 뒤 진행되었습니다.

• 1차 수술조치로 인해 초응급 상황을 벗어났으므로 부산대병원과 충분히 상의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결정하였다.
• 수술명은 혈관재건술이었다.
• 내경정맥의 60% 가량 손상된 것이 확인되었다.
• 정맥에서 흘러나온 혈전이 생각보다 많아서 관을 삽입한 수술을 시행하였다.
• 생각보다 혈관 파열 정도가 심해서 수술 시간 및 회복 시간이 더 걸리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
  절대 경상이 아니며 중상으로 분류된다.

죽음의 위기에 정치적 의도를 끼얹는 끔찍한 호도, 삼성전자 사원의 피습사건 자작설 주장

이재명 테러 시도 살인미수범에 대한 각종 루머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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