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병자가 본 아동용 만화책, 예언서같이 느껴진다.jpg

정치병자가 본 아동용 만화책, 예언서같이 느껴진다.jpg

아이와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가서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가 읽어달라고 뽑아온 책에서 으스스한 느낌이 들어 올려봅니다.

아동용 만화책,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2014년 작이다. 10년 전에 쓰여진 책이다.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부임해 온 여자 담임선생님.

강귀신 선생님은 4학년 1반의 담임이 되어 아이들이 6학년 과정을 마칠 때 까지 앞으로 3년간 이 반 아이들을 지도하게 될 것이라 선포한다. 그녀의 임기는 3년이다.

? 이 사진이 왜 저절로 업로드 된 것일까? 영문 모를 일이다. 판사님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강귀신 선생님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 필요에 따라 본인이 하고싶은 말만 하며, 스스로 감정기복이 심하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만을 편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강귀신 선생님의 특기는 '아이들 말 무시하기' 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시험기간과 방학, '노는 것'이다.

강귀신 선생님은 모태솔로이다. 선생님을 불쾌하게 하면 쪽지 시험을 치게하는 등 학급 구성원들에게 크나큰 시련을 내려준다.

선생님의 사랑, 소개팅 받은 학생의 삼촌

강귀신 선생님은 본인이 공주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백설공주 드레스를 챙겨 입고 과하게 짙은 화장을 한 채 같은 반 학생의 삼촌과 소개팅하는 선생님.

끊임없이 자기 말만 늘어놓는 기괴한 모습의 강귀신 선생님에게 충격받은 삼촌은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그러나 강귀신 선생님은 자신이 평소에 '휴대하는' 심장 충격기를 가지고 소개팅 상대자를 살려낸다.

소개팅 상대자 현빈씨는 강귀신 선생님에게 '세뇌'되어 그녀가 너무 아름답게만 보이고, 둘은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이 무슨...브레인 워싱...!

갑자기 등장하는 교실 밖 다른 세계, 장난감 가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학급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의 이야기가 한창 나오다가, 뜬금없이 한 챕터는 장난감 가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아이는 단 한개의 장난감만 고를 수 있고, 뚱뚱하고 금발 가발을 쓰고있는 다소 과격한 성격의 로봇과, 비쩍 마르고 '변신'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조잡하며 온갖 부위가 삐걱거리는 부실한 변신 로봇 사이에서 고민을 한다.

엥? 이 사진이 왜 저절로 올라간 것일까? 이유를 알 수 없다!

아이의 픽은 비쩍 마르고 주름진 변신로봇이다. 금발의 퉁퉁한 로봇은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두 상품은 1+1이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똑같은 결과를 낳는다.

아니, 왜 자꾸 이런 사진이 올라가는 것일까?

다시 등장한 강귀신 선생님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강귀신 선생님과 사귀던 학생 삼촌 현빈씨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대머리가 되었다!

대머리가 되어 가발을 쓴 잘생긴 삼촌은 이따금 최면이 풀려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주기적으로 전기충격을 당해 다시 세뇌당하여 맛탱이가 간다.

한동훈 "김건희 지시 받을 관계 아니고 받은 적 없다" - 출처 : 네이트 뉴스

한동훈-김건희는 어떤 사이?... 본인 해명에도 뒷말 '무성' - 출처 : 굿모닝충청

이 글은 10년 전에 쓰여진 예언서 아동용 만화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문서입니다.

판사님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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