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이전 아시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였던 단일 건축물, 티베트 포탈라궁
티베트의 포탈라궁(པོ་ཏ་ལ).
원형이 된 건물은
실질적으로 티베트 왕조 건국시조로
평가받는 토번(吐蕃) 왕국의 33대 왕
송첸캄포(སྲོང་བཙན་སྒམ་པོ, 松赞干布) 왕이
641년에 당나라에서 시집온 아내
문성공주(文成公主)와 함께 살기 위해
지은 궁궐로, 천 년이 지나 폐허가 된
성곽 터 위에 다시 지어진 건물이다.
포탈라 궁이라는 이름은
부처가 산다는 것으로 여겨진
티베트의 포탈라카 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1645년에 5대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의 주요 현자들이 지목한
라싸와 주요 사원들 사이에 있는
명당에 포탈라 궁을 지었다.
증축 이전이나 이후나 엄청난 규모였기에
현대 이전 아시아의 단일 건축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중국이 국가무신론을 펼치고
또한 문화대혁명 때
홍위병들에게 파괴당할 뻔 했다.
이 두 가지 일 때문에 티베트의
많은 문화유산이 파괴되었는데,
2,176개 있던 불교사찰이
문혁 끝나고는 단 10개만 남았다.
무협지에서는 '포달랍궁(布達拉宮)'
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새외(塞外)세력 중 하나로 등장한다.
왠지 사파 무술의 본거지나
마교의 중심지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인들이 티베트인들에 대해 가지는
열등의식의 표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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