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금지된 사진을 몰래 찍어 반출한 외국인 기자의 사진 작품들
북한에서는 허용된 곳 외에는 사진촬영이 불가능 함.
가이드가 찍으라고 말한 장소 외에서 찍으면 잘 봐줘야 삭제고 벌금, 체포까지도 갈 수 있음.
1. 군인은 원칙적으로 사진 찍으면 안됨
(+) 쉬는 모습은 더더욱 찍어서는 안됨
2. 잘 산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집에 있는 컴퓨터 사진을 찍게 하지만 전기도 안 들어온 채 타자를 치고 있음.
3. 마을 일을 돕는 군인.
4. 공원의 풀을 뜯어가는 노인. 먹을 게 없어서라는 썰이 있음.
5. (특히) 사진이 찍히는 사람들은 옷을 단정히 입어야 함.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묻자 옷부터 정리해주는 모습.
6. 차가 그렇게 많지 않아 우리와 다른 도로 사정.
7. 북한 지하철은 세계에서 제일 깊기도 하고 방공호로 쓰이는 터라 유명해서 사진이나 영상으로도 많이 등장하지만 기차가 지나다니는 터널이 찍히면 안됨.
8. 북한 인민 예술가가 그림 그리는 모습. 저 그림이 완성되기 전 절대 사진을 찍어선 안된다고 함.
9. 영양 실조 상태를 사진에 담는 것은 금지.
10. 에스컬레이터 타는 것이 신나는 어린이도 있는 반면, 처음 접해봐서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는 모습.
11. 보기 힘든 돌고래 쇼 사진. 돌고래 쪽이 아닌 관객석 쪽 이야기임.
12. 교회에서 잠자는 북한 공무원(형태 상의 종교와 종교시설은 있음) 이렇게 공무원의 나쁜 쪽이 드러나는 사진은 금지임.
13.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가정집들은 신중하게 골라지지만, 화장실 같은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민낯이 드러나 버림.
14. 상당히 낮은 수준의 안전의식을 보여줌.
15. 저녁이 되면 사진은 찍어도 괜찮지만 플래쉬는 터뜨리지 말라고 함. 이유는 '사람들이 놀라거나 겁에 질릴까봐'
16. 평양의 두 개 마트에서는 온갖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볼 수 있고, 에비앙 물 같은 해외 물품도 팔고 있음. 돈은 유로와 원 다 받음.
17. 김씨 집안 동상을 뒤에서 찍는 것은 금지. 무례한 행동이라고 함.
18. 평양 중심 대동강 근처에 오픈한 레스토랑. 선진국 기준 얼마 안 되는 돈의 값이지만 엘리트들만 먹을 수 있다고 함.
19. 쉬고 있던 사람을 찍은 사진. 하지만 가이드는 서양 미디어에서 죽어 있는 북한 남자로 소개될까봐 지워달라고 함.
20. 북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 하지만 사진찍는 건 금지.
21. 아이들이 농사 일을 찾고 돕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음.
22. 정전은 북한에서는 거의 매일같이 일어나는 일. 외국인이 겪게 되면 이건 다 미국의 금수조치 때문이라고 설명해 준다고 함. 사진금지.
23. 거의 강박일 정도로 조금만 안 좋게 보일 사진이면 다 지우게 함. 이 사진도 모자가 벤치에서 쉬는 사진을 찍은 것 뿐인데 홈리스로 묘사될까봐 지우라고 했다고 함.
24. 상행위가 금지인만큼 이런 회색시장은 흔한 편. 물론 사진금지.
25. 북한은 출퇴근을 거의 다 자전거로 하기에 그만큼 피곤한 사람들이 많음. 사진금지.
26. 주도시로 가는 공공수단 부재+도시 이동을 위해서는 국가 허락이 필요하다보니 히치하이킹이 많다고 함. ㅅㅈㄱㅈ.
27. 북한에서 정말 보기힘든 것, 휠체어 그리고 장애인. 과연 장애인이 없어서일까?
28. 빗자루가 김일성 동상에 기대고 있는 사진. 북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일 것.
29. 빈곤함을 보여주는 것이 금지지만, 부를 드러내는 것도 터부시 됨.
30. 대동강 찍는 건 ㅇㅋ. 하지만 걸려있는 빨래들까지 찍어선 안 됨.
31. 국가적 단위의 일을 하는 인민들. 예전에는 이런 사진을 많이 찍게 했으나, 해외언론에서 '강제노동'이라고 후드려 맞으면서 ㅅㅈㄱㅈ.
32. 북한에서 돈에 관련된 이야기는 상당히 터부시 된다고 함, 그런 와중에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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