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잘 모른다면서 치명타만 쏙쏙 잘도 골라 때리는 엄지윤

야구 잘 모른다면서 치명타만 쏙쏙 잘도 골라 때리는 엄지윤

전 야구를 그렇게 잘 모르거든요.

그럼 롯데가 그래도 꽤 잘하는 팀인가요?

<단호> - 아니오. 못하는 팀입니다.

<예상 밖의 답변>

우승 보십니까?

- 네? 절대 못 합니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냉철한 팬>

<희소식 영끌 시도> 우승을 그럼 최근에 언제 했어요?

- 최근에요? 제가 태어나기 전에 했는데...

<끝나지 않는 비보>

<롯데 자랑 기회 제공> 롯데의 레전드 선수가 누가 계신가요?

- 타자는 이대호 선수

그러면 그분 계실 때도 우승이 안 나온 거예요?

- 네.

<의문 뿐인 야구의 세계> 근데 그분은 왜 유명한 거예요, 그럼?

그러게! 대체 왜일까!?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1992년도의 일로, 무려 30년도 넘게 지난 일이다. 심지어 이 때에는 북한의 초대 주석 김일성이가 살아 있었다. 아주 먼 지난 과거 역사책 속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머나먼 과거의 일인 것이다.

지성이 존재하지 않는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

선수들만 무식한 줄 알아? 선수 뿐만 아니라 팬들도 마찬가지야! 지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롯데 응원가! 롯~데 롯데롯데 롯~데, 롯~데 롯데롯데 롯~데, 롯~데 롯데롯데 롯~데, 승리의 롯데! (짝! 짝!)

롯데자이언츠 응원가 - 승전가 Kinkan Kim

시발 이게 군가지 응원가냐!?

꼬우면 롯데 팬을 그만둬야지! (실상 : 우리가 남이가! '롯데 팬'이라는 것은 부산에서 태어나는 순간에 부여되는 '귀속 지위'라서, 그만두고 싶다고 해도 마음대로 그만둘 수가 없다.)

무슨 야쿠자도 아니고...ㅎㄷㄷ

롯데팬 특 : ㅈㄴ 못하는데 탈덕이 어려움.

대체 야구팬들은 왜 이렇게 항상 화가 나있는 거야?

그럼 야구선수들은 안타라는 걸 치는 게 자기 직업인데, 안타를 못 치는 거임? 대체 그걸 왜 보고 있음?

나도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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