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홍위병, 동덕여대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교수'라는 직함의 권위
그리고 동덕여대생들이 교수님에게 실제로 한 짓
뉴스 원문 기사 출처 : 동덕여대 불법 폭력 시위의 실체 '레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SIREN, 교수 무릎 꿇리고 성명문 선언 강요 - 뉴스크라이브코리아
동덕여대의 대폭동 사태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광주여대의 평화 시위 근황.jpg
명분도 얻고 실리도 얻고 좋은 이미지도 얻음.
지적이고 현명한 여대생의 모습 그 자체임.
어느 부부의 대화
2022년 3월 10일 새벽 4시 40분 경,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윤석열 후보 당선 확정.
아내 : 여보, 창녀가 영부인이 됐대요. 이게 말이나 돼요? 이게 있을 수가 있는 일이에요? 이게 나라예요? 미친 거 아니에요?
남편 : 그래요? 천출(賤出)인데도 남편을 내조해 대통령까지 만들다니, 대단한 여자네요.
아내 : 그게 대단하다고 칭찬할 일이에요? 술집에서 술 따르고 웃음 팔고 탬버린이랑 궁뎅이 흔들면서 비트나 쪼개던 여자가 대통령 영부인이 됐다는데, 국격 떨어지는 건 걱정이 안 돼요?
남편 : 요즘 세상에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어요? 저 여자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우리가 아직 모르잖아요. 작부(酌婦) 출신이면 어떻고, 창부(娼婦) 출신이면 어때요? 그리고, 나랏일은 대통령이 하는 거지, 영부인이 하나요? 대통령이 된 건 윤석열이에요. 우리는 새롭게 대통령이 된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올바른 사람이기를 바라고 걱정해야죠. 김건희 씨가 영부인이면 영부인이지, 대통령 마누라가 뭔 힘이 있다고 예전에 뭐 하던 사람인지까지 쓸데없이 왜 걱정하고 있어요. 마누라 예전 직업까지 트집 잡으면, 대한민국 땅에 대통령 맡길만한 사람 아무도 없을 거예요. 나도 지금 솔직히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고, 윤석열이 하는 꼬라지 치어다 보면 영 석연찮게 보이지만, 혹시 또 모르잖아요.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는데, 조국을 위해 일하다 보면 사명감이 생겨나 열심히 일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아내 : 그럴까요? 그래도 큰 그림을 그려 봐야 하지 않겠어요? 내 촉은 저 년이 보통 불야시 같은 년이 아니라는 감이 오는데. 윤석열은 아무것도 모르는 병신이고, 저 여자가 퍼펫 마스터처럼 모든 것을 뒤에서 조종해서 천박하고 비열하게 자기 잇속만 해쳐먹으려는 비선 실세라는 느낌이 강렬하게 딸랑딸랑 오는데!
남편 : 무슨 말 같잖은 소리예요. 윤석열은 서울법대 나와서 사법시험 통과한 사람이고, 검찰총장 출신이에요. 대기업 총수들한테 구두에 술 따라주고 억지로 먹으라고 겁박하면서 깡패처럼 굴던 미친놈이라구요. 그런 우악스런 남자가 자기보다 띠동갑 열두살이나 어린 새파란 마누라한테 개목줄 채인 것 마냥 넥타이를 붙잡혀서 산다구요?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하지 말아요. 너무 애먼 걱정이에요. 혹시 모르니 한 번 믿어줘 봐요. 김건희 봐요. 제 입으로 안 나대고 조용히 남편 내조만 한대잖아요.
아내 : 아닌데... 아닌데...! 내 말이 맞는데...!
그로부터 3년 뒤. 2024년의 어느 날.
아내 : 전 세계가 불장에 대호황인 와중에 전쟁 터진 나라, 우크라이나랑 러시아보다 심각하게 꼬라박고 있는 현 대한민국 경제 상황에 대해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오빠 님께 한 말씀 묻겠습니다?
남편 : 당신은 왜 무당을 안 하고 그 직업을 하고 있어요?
아내 : 내가! 어!? 3년 전에! 어!? 저 년이! 나라를! 기어코! 말아! 처먹을! 거라고! 어!? 그렇게! 말을 했는데! 어!? 내 말은 하나도 안 믿어주고! 어!?
남편 : 미안해요... 진정해요... 내가 다 잘못했어요...
아내 : 난 억울하고 성질이 뻗쳐서 요새 뉴스를 못 봐요.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 봐야지만 알아? 구수하긴 커녕 썩어빠진 똥냄새가 풀풀 나는데, 기어코 찍어서 입에 집어 넣어 봐야만 했냐고! 이 병신같은 한국 사람들, 윤석열이랑 김건희는 대통령 출마하기 전부터 단 한번도 자기 정체를 숨긴 적이 없었어! 대놓고 비리 저지르고 부정부패 하겠다고 낯짝에다 광고를 하고 다녔다고! 이럴 줄 몰랐어? 이럴 줄 몰랐냐고! 몰래도 아니었어, 국민들한테서 거둔 혈세, 대놓고 빨아먹겠다고 공공연히 광고를 하고 다녔는데, 그거 다 알고도 무지성으로 '이재명 싫어, 민주당 싫어, 난 무조건 2찍이야!' 하고서는, 이제 와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하는 건 대체 무슨 병신같은 짓거리야? 이거 봐, 너무나도 빤하게, 너무도 당당하게, 속 보이게, 자기들 하고자 하던 거 대놓고 다 하고 있잖아! 나랏 세금 빼먹는 거!
남편 : 나도 저 인간이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어요... 적어도 한국인이니까 최소한 한국에 도움이 되는 짓은 해 가면서 해먹을 줄 알았지... 대통령 쯤이나 되는 위치에 올라선 사람이 저렇게까지 전심전력으로 국가를 말아먹고 한국 사회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망치려고 노력할 줄을 누가 감히 짐작이나 했겠어...
아내 : 저거 뽑은 사람들은 댓가를 치러야 될거야. 늙어, 죽어, 썩어 없어질 제 몸뚱아리야 뒈지거나 말거나 상관없다지! 금이야 옥이야 금지옥엽 귀하게 키운 제 자식들이 지독한 댓가를 치르게 될 거야! 지옥같은 나라, 끔찍한 나라, 서로가 미워하고, 서로가 질투하고,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 난 악귀, 나찰, 마귀들의 나라! 그런 아수라장 지옥같은 나라에서 후손들이 살아가게 될 거야! 이런 ㅈ같은 나라를 물려준 부모를 욕하고, 제삿상에 침을 뱉고, 투표 잘못한 죄를 물으며, 멍청한 부모 세대들한테 저주를 퍼부으면서!
남편 : 너무 화내지 마요... 여보...
아내 : 우리 아기... 불쌍한 우리 아기를 이런 더러운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정의는 죽어버리고, 나쁜 놈들은 자기들끼리 나랏돈 해 처먹느라 잔칫상 벌이면서 신났고, 공부 잘해서 우리나라 최고 대학, 최고 학과 간 놈들은 하나같이 썩어빠진 악마들로 변해버린, 이런 저주받은 나라...
남편 : 내가 대학 다닐 적에, 같은 학과에서 남자 동기가 주도하는 페미니즘 소모임이 있었어요.
아내 : 보나마나 뚱뚱하고 냄새나고 못생긴 남자였겠지요?
남편 : ? 어떻게 알았어요?
아내 : 정상적인 남자가 그런 미친 헛소리를 지껄이고 다닐 리가 없으니까요.
남편 : 시커멓고 띵띵하고 울퉁불퉁 피부 더럽고, 좀 징그럽게 생긴 녀석이었는데... 그때 걔가 주장하던 얘기가 뭐였냐면, 워낙 이상한 궤변들이 많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교 내에 '여성 신입생 전용 휴게실'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아내 : 여성 신입생 전용 휴게실? 그게 뭐임? 그런 게 대학에 왜 필요해요?
남편 : '여성 전용 휴게실'은 그때 이미 있었어요. 문제는 거기 여선배들이 있으면 여후배들은 누가 들락날락 할 때마다 일어나서 인사를 해야 하니까, 생리통이 심해도 공강 시간에 편히 누워서 쉴 수가 없다는 거였어요. 난 그때 우리 학교 단대 건물에 여성 전용 휴게실이 있다는 것도 몰랐고, 거기에 누워서 쉴 수 있는 침대가 두 개나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그리고 과방이나 동방은 보통 남학생들이 있으니까 '여자들은 불편하다', 이거였어요. '남자가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여성은 불편함을 느낀다.', '같은 공간에 있는 남학생의 존재 만으로도 여자한테는 불편감과 해악이 될 수도 있다.' 그게 걔가 말하는 이야기의 핵심이었어요. 내가 걔 얘기를 거의 세 시간 동안을 들었는데, 도무지 걔의 논리가 이해가 안 돼서 "그런 식으로 배려를 해야 한다는 얘기면 '남자 전용 휴게실', '후배 전용 화장실', 아예 '여자 신입생 전용 파우더 룸'도 만들어야 공평하지 않겠냐?"고 비아냥 거리며 따져 물었더니,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는 불쌍한 여자들의 마음을 이해할 줄 모르는 고리타분한 꼰대 같은 새끼"라면서 날 욕하더라구요.
아내 : 흥미진진하네요.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남편 : 이상한 사상에 홀려서 이미 완전히 미쳐버린 놈이랑 대화해서 이길 수가 있겠어요? 그날부로 똥 묻기 싫어서 걍 학과 생활 접어 버리고 동아리에서만 놀았어요. 그놈이 주도하던 페미니즘의 물결은 곧 학과 전체로 퍼져나갔고, 여권신장을 위해 투쟁하는 투사가 된 그놈은 강연회 겸 술자리에서 은근슬쩍 여후배들 성추행하고 엉덩이랑 가슴 주무르다가 딱 걸려서 남자 후배들 손에 끌려나가 개 맞듯이 몰매 맞고, 소문난 변태 새끼라고 손가락질 받다가 졸업할 때까지 조용히 지내다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죠.
아내 : 세상에... 그런 놈은 대체 어떤 인생을 살게 되는 걸까...
남편 : 어떤 인생을 살긴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지금 결혼해서 애 셋이나 낳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
아내 : 뭐라구요? 가시내들 빵뎅이나 더듬던 음침하고 못생긴 뚱돼지 성추행범이 어떻게 결혼을 해요?
남편 : 같이 페미니즘 하던, 지 닮아서 얼굴 개 빻은 뚱뚱보 돼지 가시내 여자 동기랑 사고쳐서 애 가지는 바람에 학교 다니던 중간에 결혼했어요. 이번에 첫째가 수능 쳤다던데요.
아내 : 세상에... 부창부수(夫唱婦隨)라더니...!
??? : 이재명 위증교사죄 무죄? 구속 안 된다고? 이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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